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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홈카메라(홈캠)을 사게된 이유!

아름다운 시소 2022. 9. 17. 23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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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 카메라를 사게 된 이유

출근을 해서 일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무척 보고 싶었다. 첫째가 딸이다 보니 더욱이 보고 싶었는데 칼퇴하고 가서 봐야지... 란 생각만 했을 뿐 홈 카메라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다.  
홈 카메라는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하는 거다 란 생각을 갔고 살던 나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.

 

그러다 한 방송프로를 보다가 홈 카메라로 집에 있는 아이들을 케어하는 엄마의 모습이 나왔다.
아이한테 핸드폰으로 연동된 카메라로 말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이거.. 생각보다 화질이 선명해서 놀랬다.. 그 프로를 보자마자 난 홈 카메라를 구입했다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었지만 실상 사용해보니 화질이 선명한 것과 카메라가 움직이는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제일 쓸모 있지 싶다.  
홈 카메라를 사고 거실에 설치 후.... 하나 또 샀다!! 카메라를 거실에 설치하고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출근한 후 유치원 가는  딸아이 모습, 하원하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 등을 보는 게 재밌었는데 둘째 놈이 생겼기 때문이다 둘째는 거의 안방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거실의 홈 카메라 하나로는 아이들을 다 볼 수 없었어 하나 또 샀다 ㅋㅋ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보니 아이 엄마가 잠깐 차를 빼주러 가거나 하는 아이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빠 목소리로 잠시나마 시간을 끌어준달까? 안심을 시켜줄 수 있어서 꽤 유용하다.

애당초 방범이라는 목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게 아니다 보니 동작 감지 같은 기능은 쓸 일이 없었지만 소리감지 기능 같은 경우는 민감도 설정을 알맞게 해 놓으면 설정해 놓은 소리 민감도에 맞게 알림이 오다 보니 나 같은 경우는 살짝 집안의 분위기를 보는 꿀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^^;;

 

물론, 카메라의 보안 문제는 항상 불안하다. 처음엔 집에서 편히 있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집에 들어오면 카메라 없는 것처럼 산다. 그냥 믿어야지 어쩌겠나.. 매일 같이 껐다 켰다를 반복하기도 귀찮고 이제는 밖에서도 아이를 볼 수 있는 카메라는 내 필수템이 돼버렸는데..ㅋㅋ  

아무튼 난 홈 카메라에 100% 만족 중이다 ^^